베트남 호치민 천후궁 티엔허우 사원(Chùa Bà Thiên Hậu) / 성 프란시스 자비에르 카톨릭 교회(St Francis Xavier Church)

 여러분, 안녕하세요 ~ !
세계여행자의 만국유람기입니다.

지난 베트남 호치민 시내 자유여행 2편
[시청/노트르담 대성당/중앙 우체국/책의 거리/다이아몬드 플라자/빈콤몰]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베트남 호치민 천후궁 티엔허우 사원(Chùa Bà Thiên Hậu)
성 프란시스 자비에르 카톨릭 교회(St Francis Xavier Church) 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베트남 호치민 시내 자유여행 2편
[시청/노트르담 대성당/중앙 우체국/책의 거리/다이아몬드 플라자/빈콤몰]  포스팅

베트남 호치민 시내 자유여행 2편[시청/노트르담 대성당/중앙 우체국/책의 거리/다이아몬드 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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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궁 기준, 천후궁(티엔허우사원) 까지 약 5km, 차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우선, 티엔허우사원(천후궁) 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주소 : 710 Đ. Nguyễn Trãi, Phường 11, Quận 5,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 베트남

- 개방시간 : 오전 6시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시 - 오후 4시 30분

베트남 호치민 티엔허우사원

베트남 호치민의 차이나타운이라고 불리는 쩌렁(Cho Lon)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번타이 시장부터 쩐흥다오 거리 일대를 지칭합니다.

해당 차이나타운은 17세기 말부터 정착한 화교들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생활용품부터 식료품, 의류, 건어물, 약재 및 포목상, 전자제품 등
화려하지 않고 낡은 소규모의 상가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그럼 잠시 호치민의 천후궁을 구경해볼까요~? 

호치민 천후궁

소망을 담은 종이를 나선형 구조 장식에 함께 매달아 둔 점이 신기했고, 이목을 끌었습니다.

베트남에 있다는 사실을 망각할 정도였습니다.. ^^

건물 사이 통로를 지날 때마다 볼 수 있었던 ㅁ 자형 구조 

 

해당 사원은 항해의 안전을 주관하는 천후성모(天后聖母) 를 모시고 있습니다. (천후궁이라고 불리는 이유)

 

바깥에서 볼 때는 그저 동네에 있는 작은 사원 정도로 보았는데,

실제로 내부에 들어오면 길~~~게 늘어서 있는 구조를 따라 꽤 큰 규모임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장소는,

성 프란시스 자비에르 교회(시기적으로 천주교 성당이 되겠죠~) 입니다.

천후궁에서 주변 구경을 하면서 걸어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주의를 하지 않고 가다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정도로 입구는 불교사원 같이 생겼습니다..

안으로 들어왔을 때, 그제서야 교회임을 확실히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 주소 : 25 Học Lạc, Phường 14, Quận 5,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 개방 시간 : 오전 7시 - 오후 12시 / 오후 2시 - 오후 6시

성 프란시스 자비에르 교회

참고로, 성 프란시스 자비에르 카톨릭 교회는 마카오에도 있답니다~

프란시스 자(스페인식으로는 하)비에르 사제는 1506년 4월 7일 출생 및 1552년 11월 2일 사망하였습니다.

 
근세 유럽에서 활동한 가톨릭 사제이자 선교사이며 예수회의 창립 멤버이기도 합니다.

특히 자비에르 선교사는 일본,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 천주교를 전파한 주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단 또한 아주 예쁘게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회 내부의 모습입니다.

이외에도 해당 지역 내에는 수 많은

불교, 힌두교 사원들도 있었습니다.

 

알아갈수록 신기하고 놀라웠던 짧은 호치민 여행을 마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하노이 여행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