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 롱비엔 환승센터 / 록스 호스텔

 여러분, 안녕하세요 ~ !
세계여행자의 만국유람기입니다.

지난 베트남 호치민 천후궁 티엔허우 사원(Chùa Bà Thiên Hậu)
성 프란시스 자비에르 카톨릭 교회(St Francis Xavier Church)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 롱비엔 환승센터 / 록스 호스텔 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베트남 호치민 천후궁 티엔허우 사원(Chùa Bà Thiên Hậu)
성 프란시스 자비에르 카톨릭 교회(St Francis Xavier Church)  포스팅

베트남 호치민 천후궁 티엔허우 사원(Chùa Bà Thiên Hậu) / 성 프란시스 자비에르 카톨릭 교회(St Fr

---

때는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시아(여러 번 여행함), 그리고 인도네시아를 묶어서 
한꺼번에 여행했던 2016년 여름으로 기억합니다.

에어아시아에서 특가판매했던 비행기표를 예매한 덕분에 
방콕-하노이(2일)-방콕을 넘나드는 벼락치기 여행을 했습니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사실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많이 놀랐습니다.

상점가는 다소 황량한 느낌이었지만, 안내표시도 잘 되어있고 시설도 아주 좋았기 때문이죠~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참고로 국내선은 제1터미널, 국제선은 제2터미널입니다.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저는 이전 호치민 여행 때 남은 돈 + 안전하게 시티뱅크 ATM 에서 인출했습니다.
(수수료는 한국에서 과자 하나 안 사먹으면 되니까~)

하노이에 오기전에 이미 경로는 파악해두었지만,

여행에는 항상 변수가 존재하기에,
공항 인포메이션 센터 직원분께 숙소로 가는 교통수단을 다시 한 번 물어보고 확인했습니다.

1박 2일 여행이기에 휴대전화 로밍 및 유심칩 구매는 하지 않았고,
오로지 공용 Wi-fi 와 종이 지도에 의지하여 여행했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아날로그 형태의 여행...^^;

다행히 제가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비가 그쳤습니다.. 
얼른 숙소로 이동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버스 탑승구로 향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기억은 정확히 안나지만 ... 남아있는 사진을 보니, 저는 17번 버스를 탑승했나봅니다...

17번 버스는 공항-시내 편도 9천동(한화 약 450원, 2016년 기준 요금)이었습니다.

지금 검색해보니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던데, 당시에는 그보다 훨씬 짧게 느껴졌습니다.

시내로 들어가면서 곳곳에 있는 정류장에서 탑승하는 현지인분들을 태우며 시내로 들어갔고, 

도중에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많은 비도 내렸지만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롱비엔 버스 환승센터 입니다.

여러 버스들이 거쳐가는 지점으로서 많은 외국인 관광객, 현지인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제가 하루 묵었던 하노이 록스 호스텔 입니다. (현재는 폐업중 이라고 나오네요...ㅠㅠ)

하노이 록스 호스텔

혼자 여행했고 정해진 일정은 없었기에 천천히 가서 몰랐는데, 거리가 꽤 되는군요~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가시는 여행객분들께는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베트남 도로는 우리나라나 일본의 도로만큼 잘 포장되어있지 않습니다...
(숙소 가는 교통편을 이용하시거나 호텔의 픽업서비스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해당 호스텔은 시장 거리에 있어서 다른 신기한 물건들을 구경하다가는 놓치고 지나갈뻔 했습니다.

하지만 외관이 워낙 눈에 띄기 때문에.. ^^

록스 호스텔의 바에서 여행을 마치고 저녁 때 쉬면서 다른 외국인 관광객들과 한 잔하며 얘기도 나눌 수 있고,

체크인 카운터 안쪽으로 들어가면 당구대와 미니축구게임도 할 수 있었습니다. (유료)

해당 숙소 근처에 다른 숙박시설도 많이 있고,
또한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호안끼엠 호수 근처로도 숙소를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