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신베이 딩푸(Dingpu, 頂埔) 싼샤 라오지에(Sanxia Old Street, 三峽老街)

여러분, 안녕하세요 ~ !
세계여행자의 만국유람기입니다.

지난 대만 신베이 루이팡(Ruifang, 瑞芳) 핑시(Pingxi, 平溪) 스펀(Shifen, 十分) 지롱(기륭, Keelung, 基隆)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대만 신베이 딩푸(Dingpu, 頂埔) 싼샤 라오지에(Sanxia Old Street, 三峽老街) 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대만 신베이 루이팡(Ruifang, 瑞芳) 핑시(Pingxi, 平溪) 스펀(Shifen, 十分)
지롱(기륭, Keelung, 基隆)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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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샤 라오지에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저는 우선 딩푸 역에 갔습니다.

참고로, 딩푸역은 반난선(Bannan Line, 板南線) 의 첫 번째 역입니다.

딩푸(Dingpu, 頂埔)

주변에 특별한 것은 없더군요~

딩푸(Dingpu, 頂埔)

딩푸역(Dingpu, 頂埔)에서 706번 버스를 타고 Jiauxi Village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약 20분 소요)

딩푸(Dingpu, 頂埔)

Jiauxi Village 정류장에 하차하시면 근처에 싼샤 중화로 야시장(三峽中華路夜市) 이 있습니다.

야시장 바로 옆에 있는 공용 주차장(Sanjiaoyong Public Parking 三峽三角湧停車場)에서 열린 전통 축제 현장입니다.

Sanjiaoyong Public Parking 三峽三角湧停車場

전통 옷을 입고 대열을 갖추어 전통 춤을 추시더군요~

해당 부족이나 전통에 대해 상세히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활쏘기 체험도 있었고

다양한 음식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있을 건 다 있던 축제였습니다.

산협공교(三峽拱橋) 를 건너,

 싼샤 라오지에(三峽老街) 로 향했습니다.

옆에 있는 다리는 산협청수가단장복교(三峽清水街端長福橋) 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옛 펌프식 우물도 있었고,

옛 모습을 그린 벽화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싼샤 지역은 본래 3개의 하천이 합쳐지는 곳이기에 싼지아오용(三角湧) 으로도 불렸습니다.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이 강제로 비슷한 이름인 산쿄(三峽) 로 개칭했고 그대로 싼샤가 현재 지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쌴샤 지역은 쇠뿔빵(금우각, 金牛角, 진니우쟈오)으로도 유명한데, 다양한 맛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과일 아이스크림, 빙수를 파는 가게도 있으니 간식 배는 조금 비워두고 가시길 바랍니다~ ^^

싼샤 라오지에 일대에서는 쇠뿔빵 파는 가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른편에 있는 건물을 경찰서 건물입니다. 전혀 생각도 못했네요~

싼샤 라오지에(三峽老街)

청나라의 옛 거리를 잘 보존한 쌴사 라오지의 사원과 상점을 둘러보실까요~? ^^

싼샤 라오지에(三峽老街)

싼샤 라오지에(三峽老街)

과거를 재현한 드라마 세트장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싼샤 라오지에(三峽老街)

싼샤 라오지에(三峽老街)

싼샤 라오지에(三峽老街)

싼샤 라오지에(三峽老街)

일본 교토의 느낌도 든 싼샤 라오지에 근처 풍경.

비 온 뒤 개면서 보이는 구름까지 아주 예술이었습니다~

타이베이 일정이 넉넉하신 분들은 신베이 싼샤 및 잉꺼 지역까지 하루 이틀 일정으로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여행을 이어가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