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자의 만국유람기

가오슝(Kaohsiung) 여행 국제공항 중앙공원 역 MRT 본문

대만

가오슝(Kaohsiung) 여행 국제공항 중앙공원 역 MRT

GlobeTrotter 세계여행자 2020. 4. 22. 14:17
728x90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

세계여행자의 만국유람기 입니다.


이번에는 대만 가오슝 여행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Kaohsiung

수하물을 찾고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바로 앞에 휴대전화 SIM CARD 구매하는 창구가 있습니다.

저는 중화전신(中華電信, 많은분들이 중화통신이라고 부르십니다.) 에서 심카드를 구매했습니다.

숙박일에 따라(1일/3일/7일/1달 로 기억합니다.) 선택하시면 됩니다.

여권을 보여주셔야 하고, 구매시에 신청서 한 장 작성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오슝 국제공항은 여행 초보자분들도 간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 엘리베이터, 버스 및 택시 승강장 등 이정표가 잘 되어 있습니다.

가오슝 국제공항

제가 묵었던 숙소는 중앙공원(中央公園) 역에 있었는데(지금은 없어져서 따로 리뷰하지 않겠습니다.)

공항에서 지하철로 바로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바깥 날씨가 궁금해서 한 번 나가봤더니, 엄~~~~청 더웠습니다. (바로 들어왔습니다)

가오슝 MRT (우리식으로 지하철) 는 크게 2개의 노선 + 1개의 경전철 노선(초록색 따로 있습니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aohsiung MRT

가오슝 국제공항 역은 R4 ->>> 제가 묵었던 중앙공원 역은 R9 입니다.

공항에서 이정표를 따라가기만 하면 지하철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나오고, 

역무원에게 가서 교통카드를 구매 및 충전하시면 간단하게 MRT 탑승까지 하실 수 있습니다.

숙소까지도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중앙공원역에 도착하니 상당히 깔끔했고, 몇몇 상점과

인형뽑기 기계도 있었습니다... (지하철에 인형뽑기 기계가 있는 것은 이 때 처음봤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 신기했던 점은

무인 도서 대출 기계가 있었습니다. 
중앙공원 역 말고 대다수의 역에도 있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진 않았는데, 보아하니 ID카드가 필요한 것 같더군요..
( 사용해보신 분 계시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려요 ^^)

아래 사진 속 여자분은 그냥 개인적으로 마스크 착용하신겁니다. (코로나 아닙니다... 몇년 전 여행입니다.)

밖으로 나갔더니,

강렬한 더위와 오토바이들(대만에 정말 많습니다....베트남 만큼이나) 이 저를 맞이해주었습니다 ~

(숙소 소개 및 숙소에서 만난 사람들 소개는 생략)

더위가 한 풀 꺾이고 저녁을 먹고 주변 구경을 했습니다.

중앙공원 中央公園

지하철 역인데 무슨 박물관처럼 생겼죠 ~ ?

박물관, 컨벤션 센터 아니고 중앙공원(中央公園) 지하철역입니다...^^;

제 휴대전화 카메라 화질이 좋지 않아 선명하게 전달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

중앙공원 MRT 역

비교적 시원한(그래도 덥지만) 밤에는 야외에서 버스킹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운동도 많이 하시고(공원이 꽤 큽니다..)  , 데이트도 많이 하시더군요 ~ 

특히 혼자 배낭여행을 하시는 분께는 중앙공원 역 주변 숙소를 추천해드립니다.

교통도 편리하고, 비교적 숙박비도 저렴하고, 역 뒤편으로 상권과 웬만한 유명 음식점들도 있고, 약 15분 거리내에 백화점, 전통시장까지 전부다 있습니다.

중앙공원

또한, 생각보다 사람이 밀집되어있지도 않아서 여유있게 휴식도 하며 여행하실 분께도 추천해드립니다 ~ 

가오슝 중앙공원

그럼 다음 포스팅부터 본격적인 가오슝 여행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728x90
반응형
LIS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