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오토와노타키(音羽の滝)

여러분, 안녕하세요 ~ !
세계여행자의 만국유람기입니다.

지난 교토 고다이지(高台寺, 고대사) 장 미술관(掌美術館)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교토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오토와노타키(音羽の滝) 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교토 시조오하시(四条大橋) 하나미코지도리(花見小路)
야사카 신사 (八坂神社, Yasaka Shrine, 팔판신사) 포스팅

교토 고다이지(高台寺, 고대사) 장 미술관(掌美術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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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데라는 고다이지(고대사) 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기요미즈데라 까지 올라가는 길에 다양한 음식점, 기념품점, 의상대여점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유명 사찰이라 그런지 관광객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교토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입구는 물론 돌아서 내려다본 도심 풍경도 멋있었습니다. 

교토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교토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교토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는 말 그대로 물이 맑은 절 입니다.

778년 나라시대 최초의 정이대장군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坂上田村麻呂) 에 의해 창건된 사찰입니다.

교토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다무라마로는 사슴 사냥을 하던 중 산에서 엔친(延鎮) 스님을 만난 후 살생을 뉘우쳤고,

관음보살에 귀의해 자신의 저택을 내놓았고 기요미즈데라를 관음신앙의 중심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교토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기요미즈데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 코난, 근육맨 2세에서도
영화 일본침몰 에서도 나올 정도로 일본의 유명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미즈코간논 水子観音

학생들도 단체로 견학을 왔더군요~

우리나라의 경주 불국사 수학여행 느낌일까요...

잠시 감상해보실까요~?

교토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청수사 본당무대(기요미즈 부타이) 清水の舞台

날씨도 좋고 전망도 최고였습니다~ ^^

교토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교토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교토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오토와노타키 音羽の滝  

산에서 용출하는 샘으로 금색수 혹은 연명수라고도 불리며, 일본의 10대 명소 중 하나로도 손꼽힙니다.

오토와노타기에는 3개의 물줄기가 있는데 장수, 학업, 사랑을 이룰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토와노타키 音羽の滝

또한, 키요미즈데라 본당에서 산을 바라보는 테라스는 무대(舞台)라고 하는데,
원래는 본당에 있는 십일면천수천안 관세음보살에게 바치는 춤이나 공연을 하는 자리였다고 합니다.

특히 기요미즈데라에 무대에서 떨어져 내려 살아남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는데,
(전설은 전설일뿐 절대 따라하지 말자~!)

기요미즈데라의 무대에서 뛰어내리다(清水の舞台から飛び降りる) 라고 하는
속담(죽을 각오를 한다 라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청수사 본당무대(기요미즈 부타이) 清水の舞台

교토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교토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주변 자연과 사찰의 조화가 돋보이는 청수사였습니다.

교토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청수사를 나와 다시 상점가로 내려가는 길.

계속해서 헤이안 신궁(平安神宮) 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