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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자의 만국유람기
가오슝 용호탑(Dragon and Tiger Pagoda, 龍虎塔) 신줘잉역(新左營站) 본문
안녕하세요 ~
세계여행자의 만국유람기 입니다.
지난 가오슝 봉의서원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용호탑과 신줘잉역(新左營站)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 가오슝 봉의서원(Fongyi Academy, 鳳儀書院) 관련 포스팅
: https://globetrotterelijah.tistory.com/22
아래 지도를 부시면, Xin Zuoying (신줘잉)역에서 연지담, 리엔츠탄 풍경구(蓮池潭風景區)까지는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오슝 여행일정이 넉넉하신 분들이라면, 하루를 리엔츠탄 풍경구에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자사원 -> 춘추각 -> 용호탑 -> 해상레포츠 체험(선택) -> 생태식물원 -> 신줘잉역 + 신광백화점 구경
No. 9號, Liantan Road, Zuoying District, Kaohsiung City, 대만 813
신줘잉역입니다. 대만 고속철도(THSR)와 MRT, 그 외 각 지역으로 가는 버스나 투어택시 등
교통의 요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차 주의 표시 봉 장식이 신기해서 한 컷 ~
신줘잉역 내부에도 다양한 상점들이 있으니 시간이 넉넉하시면 한 번쯤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신줘잉역을 구경하다가 발견한 KFC , 역시 KFC는 외국에서 ~ !
대만 물가를 고려했을 때,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신줘잉역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허허벌판입니다.. 허허...^^;
신줘잉역에서 나오자마자 이렇게 관광안내지도가 커~~~~다랗게 있습니다. 순환버스도 운영중이고요(유료)
그렇게 15분여를 걸은후 ... 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택시나 버스 추천해드립니다.
연지담 도착 직전에 전통시장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들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캬.... 이 풍경에 한 번 놀랐습니다. 중국 무협 영화에 들어온 느낌이랄까요...^^
가오슝 용호탑이 위치한 리엔츠탄 풍경구(蓮池潭風景區)는
과거 , 농지에 물을 대던 저수지에 거대한 탑과 건축물을 세운 곳입니다.
공자서원을 비롯해 어마어마한 규모의 연못(보다는 강 수준의 크기)이 있습니다.
중국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군요 ~
잠시 감상의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용호탑에서 약 700m 거리에 있는
전쟁의 신, '관우(관인)'을 위한 춘추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삼국지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 , 관운장님.
곳곳에 어마어마한 사원들이 있습니다.
7층 높이의 쌍둥이 탑인 용호탑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 !
참고로, 반드시 용의 입으로 들어가서 호랑이 입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 이유인 즉슨, 용의 입으로 들어가면 행운이 들어오고 호랑이 입으로 나오면 화를 피할 수 있다는 전설 때문입니다.
1976년에 지어진 용호탑 내부에는 다양한 광경들을 묘사한 화려한 색감의 그림들이 있습니다.
용호탑 꼭대기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입니다 ~
거대한 규모에 한 번 더 놀랐습니다 ~ !
우측편에서는 수상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 붉은색 지붕이 있는 건물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용과 호랑이 등에 타보고 싶었지만.... ^^;
용호탑을 나오면,
대만 관광청 마스코트인 오숑(Oh!Bear)이 손을 흔들어줍니다 ~ ^^
이상으로 리엔츠탄 풍경구 및 용호탑에 대한 소개를 마치고,
다음에는 신줘잉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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